안녕하세요. 알밤이 입니다.
오늘은 항결핵 약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핵약은 1차 약제와 2차 약제로 구분이 됩니다. 1차 약제는 치료 효과가 좋고 초기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을 말합니다.
2차 약제는 1차 약제보다는 치료 효과가 낮고 부작용이 많아서 1차 약에 대한 내성이나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을 때 사용됩니다.
오늘은 주로 사용되는 약물인 1차 약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소니아지드(INH; isoniazid)
active tbc에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부작용으로는 말초신경염, 간장애가 해당됩니다. 피리독신 부족을 초래하여 손발 저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 말초신경염은 피리독신 투여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 간수치를 관찰하며 간장애를 조절합니다.
2) 에탐부톨(EMB; ethambutol)
항결핵제에 대한 내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부작용으로는 시력장애, 피부발진이 있습니다.
-> 주기적으로 시력검사를 시행하며, 시력장애자에게는 금기하고 있습니다. 복용 중 시력장애가 발생 시 복용 중단 후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3) 리팜피신(RFP;Rifampin)
active tbc에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지속적 또는 간헐적으로 증식하는 결핵균과 섬유화 된 부위에 존재하는 결핵균에 효과적입니다.
부작용으로는 간장애, 위장장애, 발열, 오렌지색 소변 및 분비물을 볼 수 있습니다.
->대상자에게 약 투여 전에 소변 색을 포함한, 땀, 눈물, 침 등이 오렌지 색으로 변함을 알려줍니다.
->위장장애가 있는 경우 복용 방법을 변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와파린, 경구 피임약, 스테로이드, 경구용 당뇨약과 함께 복용 시 이 약들의 대사를 증가시켜 배설을 촉진시켜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피라진아미드(PZA; Pyrazinamide)
산성 환경에서 천천히 증식하는 결핵균에 작용합니다. 결핵 초기 치료 시 2개월만 복용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부작용으로는 간장애, 요산 혈증입니다.
-> 요산 수치를 증가시켜 통풍에 걸린 적 있는 대상자에게는 주의해야 하며, 통풍이 발생될 경우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간독성 증상을 관찰하며 간 기능, 요산 수치를 확인합니다.
항결핵제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여러 약물을 장기간 복용해야 합니다. 결핵약을 불규칙하게 복용하거나 임의적으로 중단하게 되는 경우에는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치료가 어려워지거나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꾸준하게 정해진 기간 동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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